남녀탐구생활 폐지, “새로운 도전위해” 정형돈-정가은 후속합 미정

파이낸셜뉴스       2012.06.05 16:23   수정 : 2012.06.05 16:23기사원문



‘롤러코스터’의 간판 코너 ‘남녀탐구생활’이 폐지됐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tVN ‘롤러코스터2’에서 프로그램의 간판 코너였던 ‘남녀탐구생활’이 폐지되고 새로운 코너들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남녀탐구생활’은 지난 ‘롤러코스터1’때부터 색다른 형태로 남자와 여자를 탐구하는 내용을 담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코너. ‘롤러코스터2’에는 이를 전신으로 ‘한국인탐구생활’ 및 ‘남녀연애집중탐구생활’이 그 맥을 이어온 바 있다.

하지만 늘 새로운 형식과 내용에 도전하는 ‘롤러코스터’인 만큼 ‘남녀탐구생활’을 폐지하고 그 빈자리를 다른 코너들로 채우며 계속된 시도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롤러코스터2’의 한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남녀탐구생활’이 막을 내리게 됐다.
긴 시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코너지만 ‘롤코’는 늘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또 다른 시도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현재 후속으로 ‘푸른거탑’, ‘총 맞은 것처럼’, ‘김준현의 지금 삐치러 갑니다’등의 코너가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전하며 “‘남녀탐구생활’은 막을 내렸지만 ‘롤코’의 간판이었던 정형돈과 정가은은 추후 좋은 기회가 생기면 새 코너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정형돈과 정가은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아직까지 정형돈과 정가은이 구체적으로 어떤 코너에 함께 할 예정인 것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이들과 함께 코너를 꾸려나갈 수 있다는 것.

한편 ‘남녀탐구생활’은 성우 서혜정의 건조한 목소리로 해석을 이어가면서 남녀의 생활 차에 대해 코믹하게 탐구하는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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