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당정은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RE100 산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현재 발의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을 신속히 처리한 후 RE100 산단 조성에 본격 착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국회 브리핑에서 "당정은 ‘RE100 산단’ 조성을 위해 발의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법안 통과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은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지원하고, 정부는 하위법령안 검토, 기업투자를 위한 인센티브 정비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특별법 통과 후 신속히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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