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의한 시력저하&두통 조심해야
스마트폰에 의한 부작용으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스마트폰이나 근거리 전자기기로 TV시청, 영화감상, 웹서핑 등이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폰을 장기간 사용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이에 주로 해당된다. 이들은 눈의 건강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본인의 눈 건강이 염려된다면 전문의의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
근거리를 응시하는 시간이 잦아지면, 눈의 긴장이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근시가 굳어지기 쉽다. 특히 근무나 학업 등의 이유로 컴퓨터나 모바일기기 화면에 장시간 초점을 맞추게 되면 시력저하뿐만 아니라 신체피로로 인한 부작용들로 두통과 안구충혈, 초점 흐려짐, 안구통증 등이 생기며 각막변화까지 생길 수 있다.
우리 눈은 보통 4~5초에 한 번씩 눈을 깜빡이지만 이때는 10~12초에 한 번 눈을 깜빡이게 된다. 따라서 앞의 증상과 함께 눈 깜빡거림이 줄어 눈물샘의 분비가 적어지며 안구건조증과 같이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의 눈 위협에 대해 강남BS안과의 현준일 원장의 소견에 의하면, 간단한 일상 눈 관리 방법으로 눈 건강의 악화를 대비할 수 있다.
첫째, 우선, 50분 동안 컴퓨터 등의 업무를 봤다면 반드시 10분을 쉬어야 한다. 사실 10분 휴식은 지켜지기 쉽지 않다. 그러나 업무도중에 반드시 휴식은 필요하다. 머리를 쉬게 한다고 하지만 머리만큼 눈 휴식도 중요하다.
둘째, 휴식과 함께 습관적으로 시선을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로 나눠 바라보는 것도 방법이다. 의식적으로 3~5초 정도 시선을 가까운 곳에서 먼 곳까지 다양하게 보는 연습이 필요한데, 급격하게 눈의 피로감이 쌓일 때에는 지긋이 눈을 감고 눈 주변을 물로 마사지 해주거나 상하좌우로 움직여주면 도움이 된다.
셋째, 신선한 야채, 제철 과일 섭취해야 한다. 눈 건강은 식습관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기도 한다.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와 당근, 토마토는 비타민 A, C, E가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감마리놀렌산, 오메가3오일 등도 적당량 섭취하면 좋다.
강남비에스안과의 현원장은 “인간의 눈이란 섬세한 구조체로써 다른 근육기관처럼 자연회복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눈건강은 회복이 아닌 유지가 통상적인 치료이며 예방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기술이 ‘라식’과 ‘라섹’인데, 현재 안전성을 검증 받아 상용화 되었지만, 시력이 교정되었다고 하여 평상시 눈 관리의 열외 대상이 되진 않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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