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누적 관객 200만 돌파 기념 특별 포스터 공개

‘후궁’이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금주 중 200만 명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둔 ‘후궁: 제왕의 첩’(이하 후궁)은 흥행 돌풍을 기념해 특별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조여정이 어좌에 앉아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한국영화로서의 자부심마저 느끼게 만든다.

특히 조여정은 절대 왕권의 상징인 일월오악도를 형상화한 그림을 배경으로 커다란 금색 용이 수놓아진 한복 치마를 입고 역시 금장식이 화려한 어좌에 앉아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탐하라, 얻으리라’는 문구가 욕망으로 점철된 영화의 내적인 의미를 돋보이게 만들며 이전에 공개됐던 이미지들과는 사뭇 차별화된 분위기가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한편 ‘후궁’은 개봉 3주차인 금주에도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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