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락부 국제문화교류페스티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2.06.26 09:55   수정 : 2012.06.26 09:55기사원문

【인천=한갑수 기자】제물포구락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조명하는 '제물포구락부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이 오는 29∼30일 자유공원 야외무대와 제물포구락부에서 열린다.

제물포구락부는 개항기인 1891년 인천 제물포에 거주했던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이 교류를 위해 조직한 서구식 사교모임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한 인천시와 일본, 네덜란드, 터키 등 4개 국가가 참여해 각국의 전통문화와 전통음악, 유물, 예술작품 등을 선보인다.


29일 오후 6시 자유공원 야외무대에서 개막식과 문화교류 연회가 열린다. 30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전통 악기와 터키 전통악기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 오는 28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 간 제물포구락부에서 일본, 네덜란드, 터키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kapsoo@fnnews.com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