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락부는 개항기인 1891년 인천 제물포에 거주했던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이 교류를 위해 조직한 서구식 사교모임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한 인천시와 일본, 네덜란드, 터키 등 4개 국가가 참여해 각국의 전통문화와 전통음악, 유물, 예술작품 등을 선보인다.
29일 오후 6시 자유공원 야외무대에서 개막식과 문화교류 연회가 열린다. 30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전통 악기와 터키 전통악기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 오는 28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 간 제물포구락부에서 일본, 네덜란드, 터키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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