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 500억 기부, “가족들 반응? 할아버지 멋쟁이!”

파이낸셜뉴스       2012.09.25 11:24   수정 : 2012.09.25 11:24기사원문



신영균이 500억 재산 기부 후 가족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원로배우 신영균이 출연해 500억 기부에 대한 사연과 성공 비법을 밝혔다.

이날 ‘여유만만’ MC들이 “가족들이 재산 기부 소식을 듣고 반응이 어땠느냐”고 묻자 신영균은 “명보극장을 사회에 환원하고 굉장히 행복했다”고 답했다.


이어 손영균은 “손녀가 미국에서 전화가 왔는데 할아버지 정말 멋쟁이라고 했다”며 “그 말을 듣고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영균은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명보극장과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등 500억 상당의 재산을 환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영균의 손녀 신자영이 함께 출연해 연기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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