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수’ 19금예고편 교체 소동..정소민-성준 ‘너무 야했나?’
파이낸셜뉴스
2012.10.24 13:22
수정 : 2012.10.24 13:22기사원문
‘우결수’의 예고편 영상이 교체 소동을 겪었다.
24일 JTBC 측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가 예고편 교체 소동을 겪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예고편 교체는 전체관람가로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은 우결수 예고편은 방송으로 치면 15세 관람가 기준이 적용, 이에따라 해당 키스씬은 극장 기준의 전체관람가로는 부적격 하다는 관계자의 판단에 따른 것.
더불어 엘리베이터 동영상 광고에서도 자녀들이 보기엔 키스신의 수위가 너무 높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키스신 없는 버전으로 교체했다.
이에 JTBC관계자는 "본의 아니게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 특별히 선정적인 장면은 아니었다고 생각했는데, 두 배우의 연기가 너무 리얼했나 보다.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추후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결수’는 결혼식을 100일 앞둔 예비부부 혜윤, 정훈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커플들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드라마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kyhyun@starnnews.com홍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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