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오늘 좀 예쁘다? 알고 보면 조명빨
파이낸셜뉴스
2012.11.02 15:00
수정 : 2012.11.02 13:34기사원문
“저 사람이 원래 저렇게 예뻤었나?”
매일 보던 사람이 갑자기 예뻐 보이는 순간이 있다.
그래서 한번쯤 다시 보게 되었던 경험은 누구나 있었을 터. 혹시 그곳이 은은한 분위기의 카페 한 켠 이었거나, 저녁 데이트 길 가로등 불 아래는 아니었나 되집어보자.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냐고들 하지만 인테리어에선 조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10평짜리 월셋방도 부잣집 사모님 드레스 룸처럼 보이게 할 수 있으니 올 가을, 그 시크릿 효과를 탐내보자.
인테리어 포털 까사(www.casa.co.kr)가 제안하는 우리 집에 어울리는 조명 찾기 >>
◆ 2. TV와 소파만 덩그러니 놓인 휑한 거실 = 드라마 속 여주인공 집에 하나씩 꼭 있는 <플로어 스탠드>를 놓아보면 어떨까. 시원하게 쭉 뻗은 바디와 모던한 갓의 조화가 특징인 플로워 스탠드는 그 시크한 외형과는 달리 커다랗고 넓은 갓을 통해 빛이 차분하게 모아짐으로 자칫 허전해 질 수 있는 넓은 공간에 온화함을 더해준다. 게다가 조명을 켜지 않는 낮 시간엔 의자를 놓기에도 화분을 놓기에도 애매한 모퉁이 자투리 공간을 세련되게 채워주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그래도 비교적 큰 크기라서 선뜻 구입할 용기가 나지 않거나 비쌀 것 같아 망설여진다면 11월 11일까지 진행되는 까사 조명 페어(전품목 ~50%할인)를 방문해보자. 앞집옆집과 똑같이 진부한 사각 거실등의 틀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www.casa.co.kr
◆ 3. 카페처럼 꾸미고 싶은 주방 = 집에서 가장 많은 잡동사니가 놓여있고 대부분 공간도 협소해 어떻게 해도 지저분해 보이기 쉬운 곳이 주방이다. 이렇게 작은 공간엔 한 곳으로 시선을 끌어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팬던트 조명>이 제격이다. 주로 가는 전선을 늘어뜨리는 형태의 팬던트 조명은 벽지 컬러나 가구 분위기에 맞춰 선과 갓의 재질을 선택하여야 조명만 눈에 띄는 동떨어진 느낌을 줄일 수 있다. 갓의 디자인을 최소화 시켜 최근 리빙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니멀한 팬던트라면 하나씩 거는 것보다 과감하게 여러 개를 걸었을 때 더욱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4. 수험생 & 취업 준비생의 열띤 공부방 = 수험생 특성상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을 수 밖에 없다면 눈의 피로라도 덜어주어야 능률이 오르는 법이다. 특히, 집 구조에 따른 어정쩡한 책상 배치로 천장등의 빛 그림자가 책상위로 드리워 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빛의 균형을 맞춰줄 <데스크 전용 스탠드>가 필요하다. 최근 출시되는 데스크 전용 LED 스탠드는 원하는 각도로의 헤드 세팅과 손쉬운 터치 방식으로 빛의 강약 조절이 가능하며 절전 기능까지 겸비해 실용성을 높였다. 그밖에, 리빙 매거진 서재 화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무광 도장의 빈티지 디자인 스탠드는 올려만 놓아도 클래식하고 자연스러운 느낌 연출이 가능하여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 아이템이다. 가격대는 2~5만원대. 더 보기>>
대한민국 대표 인테리어 포털 까사 (www.casa.co.kr)의 가을 조명 페어는 11월11일까지 실시되며,
buybeam/ 까사라이트/ 이케아 등의 대표 조명 브랜드를 포함하여 전 품목 ~50% 할인이 진행된다.
문의 1544-7525
자료제공 = 까사온라인 기획 마케팅팀 (www.ca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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