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해명, “병문안 중 촬영한 것...확대해석 말아달라”

파이낸셜뉴스       2012.11.10 10:57   수정 : 2012.11.10 10:57기사원문



아이유가 은혁과의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새벽 아이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아이유와 은혁의 사진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로엔 측은 “해당 사진이 공개돼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팬들에게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해당 사진은 여름 아이유가 아팠을 당시 병문안온 은혁과 소파에서 촬영한 것으로, 아이유의 실수로 외부에 공개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유와 은혁은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사이로, 아이유어머니와도 같이 식사자리를 가질 정도로 절한사이다”라며 “이번 일로 확대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은 삼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0일 새벽 아이유의 트위터에는 아이유와 은혁이 얼굴을 맞댄 채 촬영한 의문의 사진이 게재됐고, 최근 아이유의 열애설 발언과 맞물려 실제 열애 중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하 로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오늘 새벽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된 사진과 관련하여 당사의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먼저 해당 사진이 공개되어 관계자 및 아이유의 팬 여러분들과 슈퍼주니어의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공개된 사진은 올 여름 아이유가 많이 아팠을 당시, 아이유의 집으로 은혁이 병문안을 왔을 때 소파에서 함께 앉아 찍은 사진으로, 오늘 새벽 아이유가 트위터 멘션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본인 트위터 계정과 연동된 사진 업로드 사이트에 해당 사진이 업로드되어 외부에 공개되었습니다.

아이유는 본인의 부주의로 이번 사진이 공개되어 선배인 은혁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와 은혁은 아이유의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로, 은혁은 아이유의 어머니와도 함께 식사자리를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입니다. 이번 일과 관련하여 아이유와 은혁의 사이에 대해 확대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은 삼가 부탁 드립니다.


이번 일을 경계 삼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드림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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