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토마스 우르바흐 대표 별세
파이낸셜뉴스
2012.11.30 09:20
수정 : 2012.11.30 09:20기사원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토마스 우르바흐 대표이사(50)가 별세했다.
30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우르바흐 대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벤츠 본사 출장길에 올랐다가 29일 사망했다. 사인에 대해서는 현재 알려진 바가 없다. 그는 지난 26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서 진행된 신형 'G클래스'행사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 기자들과 함께한 바 있다.
우르바흐 대표는 독일 트리어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1989년부터 다임러에서 근무했다. 2006년 1월부터는 베를린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세일즈 독일의 독일 밴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2월 1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사장으로 취임해 한국사업을 이끌어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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