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우르바흐 대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벤츠 본사 출장길에 올랐다가 29일 사망했다. 사인에 대해서는 현재 알려진 바가 없다. 그는 지난 26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서 진행된 신형 'G클래스'행사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 기자들과 함께한 바 있다.
우르바흐 대표는 독일 트리어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1989년부터 다임러에서 근무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갑작스런 별세 소식에 당혹스럽다. 사인을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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