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김종국, "유재석 싸움만 잘하면 악마다" 폭로

파이낸셜뉴스       2012.12.24 23:34   수정 : 2012.12.24 23:34기사원문



김종국이 유재석의 본성을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는 김종국이 이광수를 놀린다는 이야기에 대해 오히려 유재석이 이광수를 놀린다고 해명했다.

김종국은 "저는 솔직히 녹화가 끝나면 광수를 안괴롭혀요. 그런데 녹화 끝나고도 재석이 형이 그렇게 광수를 괴롭혀요. 만약 유재석씨가 싸움만 잘하면 악마에요"라고 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광수는 가만히 있어요. 그런데 재석이 형이 광수를 때리면서 '못생겨가지고'라고 해요"라고 해 모든 출연진이 폭소했다.

유재석은 이 이야기에 대해 "저는 전혀 아프지 않을정도로 아주 장난식으로 살짝 때리는거에요"라며 해명하며 "그런데 멀리서 종국이가 이걸 보고 있다가 와서 엄청세게 광수를 때려요"라며 이광수의 리액션을 재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이 자신의 솔로활동을 지지해줬던 기획사와 10원 한푼 받지 않고 재계약 했다고 밝히며 의리를 과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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