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HD콘텐츠 단계적 확대
파이낸셜뉴스
2013.02.13 10:27
수정 : 2013.02.13 10:27기사원문
KT는 인터넷TV(IPTV) 대역폭을 확대해 더 많은 고화질(HD) 채널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KT 올레TV에서는 현재 102개 채널에서 HD급 화질로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다음 달부터는 SPOTV, IPSN 등의 스포츠 및 CGV, XTM, 캐치온 등 영화 관련 11개 채널에서 HD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4일부터는 KBS드라마, SBS플러스, MBC에브리원 등에서 기존 HD보다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T 강국현 프로덕트본부장은 "KT는 최고 수준의 올-IP(All-IP)망을 기반으로 스마트TV 서비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양질의 HD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화질개선 작업을 계기로 최다 콘텐츠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화질을 제공해 올레TV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올-IP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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