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유산' 정보석, 전인화에 빨간장미 주며 '진심고백'
파이낸셜뉴스
2013.02.16 22:37
수정 : 2013.02.16 22:37기사원문
정보석이 전인화에게 장미를 건네며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민효동(정보석 분)이 경찰서에서 풀려난 후 양춘희(전인화 분)의 가게로 찾아갔다.
이어 민효동은 양춘희에게 "우리 가족들 말고 나를 이렇게 전적으로 믿어준 사람은 춘희씨가 처음이었어요. 춘희씨,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라며 무릎을 꿇고 장미꽃을 내밀었고 양춘희가 받아줄테까지 이 자세로 있겠다고 버텼다.
이에 양춘희는 "어우, 촌스러워"라면서도 좋아하며 민효동이 준 장미꽃을 받았고 민효동은 감격스러워하며 양춘희를 끌어안았다.
양춘희와 마음을 확이나자 민효동은 뽀뽀를 하려 했고 양춘희는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는 민효동에게 "오빠야, 이렇게 눈을 뜨고 뽀뽀하는 사람이 어딨어요"라며 눈을 흘겼다.
이 말에 민효동은 눈을 감고 다시 시도하려 했지만 양춘희의 입술이 어딨는지 모르겠다며 다시 물었고 양춘희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입술은 자석처럼 딱 붙게 돼있어요"라고 민효동을 가르쳐주며 진짜 뽀뽀를 하려 했지만 강진(박영규 분)이 들어와 실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채원(유진 분)이 김철규(최원영 분)와 이혼하기 위해 연극을 시작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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