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빈 무장한 ‘옵티머스G’ 유럽 공략

파이낸셜뉴스       2013.02.22 17:48   수정 : 2013.02.22 17:48기사원문



LG전자의 대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G'가 세계 시장 정복에 나선다.

출시 초반 해외 판매망 협소로 판매 부진을 겪던 옵티머스G가 이달 유럽을 발판 삼아 글로벌 출시에 나서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최강의 하드웨어와 사용자경험(UX)으로 무장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이달 스웨덴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옵티머스G는 LG 계열사들의 기술력이 집결된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춰 '회장님폰'으로 불렸다. 지난달에는 구글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개선을 진행해 이번 유럽 시장 진출에 힘을 더했다.

옵티머스G는 출시 5개월이 되도록 국내와 일본, 미국, 캐나다 등 4개국에서만 판매되면서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1·4분기 내에 중남미, 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중동, 아프리카 등 50개국으로 유통망을 넓혀 글로벌 판매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젤리빈 탑재로 스마트폰의 터치 반응 속도가 대폭 개선됐으며 웹브라우징, 화면전환,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 등도 향상됐다.

UX 면에서는 멀티 태스킹 기능인 'Q슬라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탑재됐다. 작업창의 투명도 조절 외에 위치 이동과 사이즈 조절도 추가됐다. 특히 한 화면에 작업창 두 개를 추가로 열어 최대 세 개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예컨대 친구와 카카오톡을 하면서 인터넷 창을 띄워 맛집을 검색하고, 캘린더에 약속을 입력하는 것까지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가능하다.


특히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검색 습관이나 위치정보를 파악해 날씨, 교통, 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필요할 때 알려주는 개인비서 기능인 '구글 나우(Google Now)'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G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독창적 UX 경쟁력은 이미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유럽 4G LTE 통신환경에 최적화된 옵티머스G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옵티머스G는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을 통해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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