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주원, 유유상종 몰라 우는 이모티콘으로 설명 ‘굴욕’

파이낸셜뉴스       2013.03.10 19:37   수정 : 2013.03.10 19:37기사원문



주원이 사자성어 '유유상종'을 몰라 굴욕을 당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는 경남 사천에서 30첩 반상을 두고 멤버들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에코 라인을 탑승한 채 사자성어를 설명하고 문제를 맞추면 점수를 획득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이에 김승우는 생각보다 높은 에코라인의 높이에 주원을 추천했고 주원은 “탈 수는 있는데 설명하는 게 문제다”라며 “한마디도 못하고 지나가면 어떻하냐”라고 걱정했다.

걱정과는 달리 첫 문제 ‘작심삼일’은 제대로 설명했지만 주원은 다음 문제로 ‘유유상종’이 걸리자 이를 몰라 ‘유유’라고 쓰이는 우는 표시 이모티콘으로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모티콘을 잘 모르는 김승우와 차태현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고 미션을 포기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차로 이동 중 주원이 “’유유상종’이 끼리끼리 이런 뜻이야?”라며 묻자 차태현은 “맞다. 끼리끼리만 알았어도 맞췄을텐데..대성통곡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주원에게 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의 점수를 빼앗아햐 하는 성시경은 홀로 레이스를 펼치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라면 2개로 끼니를 때워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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