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무기기 업체 `리코` 국내 법인 설립
파이낸셜뉴스
2013.03.19 10:58
수정 : 2013.03.19 10:58기사원문
일본계 글로벌 사무기기 기업인 리코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리코는 국내 사무기기 시장의 강자인 신도리코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리코는 100% 자본을 출자한 한국 법인인 '리코 코리아'를 설립하고 다음 달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주식회사로 설립된 리코 코리아는 우선 전문 인쇄업소 등을 겨냥한 프로덕션 프린팅 분야에 진출한 뒤 향후 일반 사무용 복합기와 프린터 등 오피스 솔루션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리코가 지분 16%를 보유중인 신도리코와 주력 분야가 달라 직접 경쟁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코 코리아 본사는 서울 서초동 정보통신공제조합회관에 들어서며 자본금은 1억원이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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