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여장, 콘서트 ‘해프닝’에서 선보일 올해 첫 패러디는 누구?
파이낸셜뉴스
2013.03.21 09:21
수정 : 2013.03.21 09:21기사원문
싸이가 콘서트 ‘해프닝’에서 여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싸이는 오는 4월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전격 개최하고 5만 여 관중들에게 화끈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싸이는 지난해 8월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쇼’에서 걸그룹 씨스타의 ‘나 혼자’를 패러디, 옆트임이 깊게 파인 빨간색 원피스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뿐만 아니라 싸이는 그간 매번 콘서트에서 파격적인 섹시 여가수들을 들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표작으로 박지윤의 ‘성인식’을 비롯해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 등이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내외 여러 여자가수와 그룹을 총망라해 굉장히 고심 중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싸이는 이번 국내 콘서트 ‘해프닝’에 무려 제작비 30억을 투입, 아낌없는 투자로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선사하겠다는 화끈한 소감을 전했으며 이날 무대를 통해 신곡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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