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KT와 230억원 규모 폴란드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프로젝트 수주
파이낸셜뉴스
2013.03.24 17:25
수정 : 2013.03.24 17:25기사원문
대우인터내셔널은 KT와 함께 230억원 규모의 폴란드 포들라스키에 주정부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주계약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달부터 앞으로 2년 6개월 간 폴란드 포들라스키에 주정부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860㎞ 광케이블 및 백본망을 포함해 현재수 Mb㎰급의 저속 인터넷망 환경을 100Mb㎰급 초고속 인터넷망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 KT, KOTRA는 지난해부터 현지 파트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사업을 준비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동유럽 진출의 오랜 역사를 가진 대우인터내셔널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한 성과"라며 "향후 KT와 협력해 폴란드 내 초고속인터넷사업을 비롯해 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ITS) 사업으로 그 업무 영역을 확대함은 물론이며 인접국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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