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레알사전’ 오나미 아이유 변신..양상국 “삼단 못생김이다”

파이낸셜뉴스       2013.03.31 22:24   수정 : 2013.03.31 22:24기사원문



오나미가 아이유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현대레알사전’에는 정범균, 이희경, 박영진이 거짓말을 주제로 그 속뜻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진은 가방을 사고 싶어 하는 여자친구에게 겉으로는 “오빠가 월급타면 사줄게”라고 말했지만 속뜻을 묻자 “에휴. 요거 요거”하며 머리를 때리려는 포즈를 취했다.

또한 이희경은 무엇을 먹고 싶냐는 남자친구의 질문에 “아무거나”라고 답했지만 속뜻은 “분위기는 좋고, 칼로리는 낮아야 하고, 음식은 맛있고 예뻐야하며, 한강 야경이 보여야 하는 곳”이라고 거창하게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쁜 남자’ 양상국이 등장했고 “나쁜 남자 9기에게 이상형이란?”는 질문에 “거짓말이 아니고 아이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때마침 화이트 원피스에 핑크 가디건을 매치, 아이유처럼 발랄한 패션을 차려입은 오나미가 등장했고 아이유의 노래를 불렀다. 이에 양상국은 “삼단 고음이 아니고 삼단 못생김이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리얼토크쇼’에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출연을 앞두고 있는 오지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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