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가든호텔, 29층 규모 관광호텔로 탈바꿈
파이낸셜뉴스
2013.04.10 11:15
수정 : 2013.04.10 11:16기사원문
서울 마포에 위치한 가든호텔(조감도)이 29층짜리 대규모 관광호텔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울 마포구 도화동 169-1번지 일대 4079㎡에 건폐율 57.98%, 용적률 999.73%를 적용해 지하6층~지상29층 규모의 호텔을 짓는 '마포로1-34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2월 착공, 오는 2016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위원회는 가로활성화를 위해 지상1층에 개방적인 로비를 계획하는 한편 지하 1, 2층에 판매시설을 도입하고 공개공지를 연계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또 보행환경의 개선을 위해 보행자의 접근성 및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장애없는 보도 디자인가이드라인'을 적용토록 했다.
공공성 기여방안으로 구역 북동측에 도로(349.1㎡)와 공원(61.10㎡) 및 녹지(62.70㎡)를 조성해 기부채납함으로써 정비구역 내 도로체계 개선과 주변 지역에 부족한 녹색 휴식처를 제공한다.
사업지 남측으로 도화길(8m), 동측으로 마포로(10m), 북측으로 마포대로(50m)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 인근에 지하철 공덕역과 마포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이다. 또 공덕역 공항철도 이용으로 인천공항으로부터의 이동도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중인 롯데마포시티호텔과 건립예정인 20지구 관광숙박시설 등 마포역 및 공덕역 주변으로 대형 관광숙박시설이 밀집돼 마포로1구역이 서부도심의 관광숙박 기능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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