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즌, 야구장 여성 패션 어떻게..

파이낸셜뉴스       2013.04.10 16:19   수정 : 2013.04.10 16:19기사원문



올해도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프로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으며 야구장을 찾는 여성 관중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야구장 패션'이란 말이 생길 만큼 야구장을 찾는 여성들은 패션을 등한시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야구 경기의 특성상 편안함이 최우선돼야 한다. 그럼에도 스타일을 놓칠 수 없는 여성들을 위한 야구장 패션을 소개한다.





■'보온성'과 '활동성' 위한 야구 점퍼

4시간가량 야외에서 경기를 관람해야 하는 야구의 경우 보온성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봄철 아우터는 야구장 패션의 필수품목이다. 야구점퍼는 야구경기 관람 시 보온성은 물론, 편암함까지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실제로 야구 시즌 시작과 동시에 온라인몰에서 야구점퍼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옥션에서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일인 지난달 30일 이후 각 구단 유니폼이 여성 의류 카테고리에 진입했으며, 여성 소비자 구매율이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 여성 야구팬 수요를 겨냥해 각 구단에서 여성 전용 유니폼도 대거 출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여성 야구점퍼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옥션 측의 설명이다.

아이스타일24 역시 4월 초 야구점퍼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이에 아이스타일24는 야구 시즌을 맞이해 야구점퍼 기획전을 준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있다. 상의에 넉넉한 핏의 야구점퍼를 입었다면 하의는 슬림한 디자인을 골라 입는 것이 좋다. 야구점퍼에 청바지나 면바지 등과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시폰 스커트나 프릴 원피스 등과 함께 믹스매치 스타일 연출도 가능하다.





■신발도 멋스럽게

의상이 편하다 해도 발이 불편하면 야구에 집중할 수 없다. 단순한 운동화가 밋밋하다면 운동화 뒤 라인에 포인트를 준 스니커즈나 형광색상의 러닝화 등을 추천한다.

특히 이번 시즌 유행 색상인 라임, 오렌지 등 형광색상 운동화는 팬츠, 스커트에 무난하게 잘 어울리고 전체적인 야구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키가 작은 여성들에게는 웨지힐 운동화도 야구패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웨지힐 운동화는 키높이 효과로 다리라인이 길어 보이는 동시에 편안해 야구 시즌 인기 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반면 야구장에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슬립온이나 플랫슈즈 등의 단화가 적합하다. 발등 부분이 짧은 디자인에 밝은 색상이 적용된 슬립온 슈즈는 여성스러운 야구장 패션 연출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자외선 차단 위한 액세서리 활용

야외에서 몇 시간 동안 진행되는 야구경기의 특성상 자외선 노출을 피할 수 없다면, 모자와 선글라스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야구 모자는 앞쪽으로 넓은 챙이 있어 햇빛을 가리는 데 효과적이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 외에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옥션 송하영 의류팀장은 "야구 시즌을 맞아 여성들 사이에서 야구점퍼, 야구모자를 필두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야구장 패션이 각광받고 있다"며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하의나 화사한 색상의 운동화를 활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스타일이 인기를 모으면서 야구 관련 의류 및 잡화를 찾는 여성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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