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육성 프로젝트 경쟁률 11:1

파이낸셜뉴스       2013.04.12 08:12   수정 : 2013.04.12 08:12기사원문

【 수원=한갑수 기자】경기도는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G-STAR 기업육성 프로젝트 사업에 113개 기업이 참가 신청해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의 G스타 육성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중기센터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공동 진행하는 '패키지 지원'으로 변경되고, 지원 금액도 기업당 6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자금지원 외에도 사전에 기업진단을 실시, 기업에 필요한 분야를 각 전문기관이 협력해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업종별 참여기업은 기계 및 부품류 49개사, 전기전자·정보통신 31개사, 바이오·화학·식품 25개사, 섬유·가구 등 8개사다.

경기도는 참여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8일과 19일 전문가 심사로 예비 G-STAR기업 20개사를 선정한 후 기업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최종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비용으로 최대 1억5000만원과 경기중기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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