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제주도에서만 파는 도시락 선봬

파이낸셜뉴스       2013.04.19 17:14   수정 : 2013.04.19 17:14기사원문



편의점'CU(씨유)'가 19일부터 제주도 전용 '도시락 주문 서비스'를 운영한다. 'CU'는 봄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치킨정식 도시락(450g·6000원)'과 '모둠튀김정식 도시락(450g·5000원·사진)' 총 2종을 주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도시락은 제주도 'CU'에서만 볼 수 있는 주문 판매 전용상품으로서 BGF푸드제주에서 직접 생산한다. '치킨정식 도시락'과 '모둠튀김정식도시락'은 찬합형 용기에 10가지 다양한 반찬과 밥으로 구성됐다.
상품 구매 시 환경을 고려, 쓰레기 처리용 비닐봉투도 함께 제공한다. 도시락 주문은 상품 수령 최소 2일 전 CU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제주도 여행지 인근 점포를 고른 뒤 CU 제주도 도시락 주문데스크로 전화 주문하면 된다.

CU관계자는 "제주도 전용 도시락은 관광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면서 "3월 제주도 관광객(외국인 포함)은 총 72만여명으로 이 중 올레길 걷기오름 트레킹 등 휴양·관람 목적의 관광객이 전체의 50.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도시락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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