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조정석-아이유, 알콩달콩 순대국밥집 '데이트'
파이낸셜뉴스
2013.05.11 21:07
수정 : 2013.05.11 21:07기사원문
조정석과 아이유가 순대국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송미령(이미숙 분)이 초대한 저녁식사에 갔던 신준호(조정석 분)가 중간에 나갔다.
이순신의 집 앞까지 간 신준호는 쪼그려 앉아 있는 이순신을 바라봤고 이순신은 신준호에게 걱정시켜서 죄송하다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말에 기분이 좋아진 신준호는 뒤돌아서서 괜히 웃었고 실없이 배고프다며 이순신과 함께 예전에 갔던 순대국밥 집으로 향했다.
이순신은 신준호에게 "대표님 예전에 가수였다면서요?"라고 물었고 신준호가 그렇다고 하자 "그런데 망했나봐요?"라고 놀렸다.
이에 신준호는 "아니야, 나 싱어송라이터로 인기 되게 많았어"라고 했지만 이순신은 들어본적이 없다며 갸우뚱했고 신준호는 "아니야, 인기 많았어. 트렌드를 너무 앞서나가서 탈이지"라고 우겼다.
이순신은 또 신준호에게 "그러면 대표님 정말로 기타 잘 치세요?"라고 물었고 신준호가 잘친다고 하자 박찬우가 더 잘칠 것이라고 해 신준호를 발끈하게 했다.
발끈한 신준호는 "내가 훨씬 잘 쳐"라고 큰소리로 말했고 이 말에 이순신이 "그럼 보여주세요"라고 하자 "너 하는거 봐서"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미령이 이순신에게 신준호가 이순신을 두고 내기를 벌인 사실을 모두 폭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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