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2’, 요리 초고수 왕옥방 주부 등장 ‘세 심사위원 극찬’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에 요리 초고수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이하 마셰코2’에서는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세 심사위원을 놀라게 한 왕옥방 주부(66)가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트캠프(Boot camp: 요리사 훈련소)에 진출할 40명을 가리는 ‘100인의 오디션’ 2부 모습이 그려졌고 이에 도전자들은 한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을 들고 심사장을 찾았다.

특히 화교 출신 왕옥방 도전자는 집안의 대물림 음식인 천층병과 쇠고기 아스파라거스 볶음을 들고 나와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들어 눈길을 모았다.

이에 강레오 심사위원이 “1시간 안에 다 만들 수 있는 음식이냐”라고 질문하자 왕옥방 주부는 “한 시간이나 필요 없다. 30여분 만에 만들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음식을 맛 본 강레오 심사위원은 “타짜”라며 “‘시즌1’ 우승자 김승민보다 요리를 잘 한다. 우승 상금 3억 줘서 보내자”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정도였다.

또한 합격을 통보한 뒤에도 강레오 심사위원은 “최고다.

어떻게 이런 분이”라며 감탄을 연발했고, 노희영 심사위원은 “이걸로 시식을 끝내고 싶다. 다른 건 안 먹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00인의 오디션’ 통과자 40명은 부트캠프에 진출해 본선행 티켓 15장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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