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김상혁, 성추행 혐의 체포.. 소집해제 보름 만에

파이낸셜뉴스       2013.05.30 07:25   수정 : 2013.05.30 07:25기사원문

그룹 클릭비 출신의 가수 김상혁(30)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상혁은 29일 밤 11시쯤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체포 당시 김상혁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과 김상혁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김상혁에 대한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한 김상혁은 2005년 음주·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2011년 5월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해 지난 16일 소집 해제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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