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바보 동구 연기, 제대로 망가졌어요'

배우 김수현이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엔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스크린 첫 주연에 나선 김수현은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진 최정예 스파이원류환 역을 맡아 달동네 바보 백수 위장 임무로서 바보 백수인 동구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

한편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000:1의 경쟁률을 뚫고 남파된 북한 최정예 스파이들의 달동네 잠입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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