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스포티지R’ 사전계약
파이낸셜뉴스
2013.07.05 03:21
수정 : 2014.11.05 12:10기사원문
기아자동차는 오는 16일 출시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R 상품성 개선 모델'의 차명을 '더 뉴(The New) 스포티지R(사진)'로 확정하고 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더 뉴 스포티지R'는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발광다이오드(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갖춰 한층 스포티하고 품격 있는 외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실내 역시 가시성을 크게 향상시킨 10.668㎝(4.2인치) 컬러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신규 적용해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갖췄다.
특히 일부 트림 가격을 최대 80만원 인하하고 가격이 인상된 트림도 인상폭을 최소화해 '착한 가격' 행보를 이어간다. 기본 모델인 럭셔리의 경우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 편의사양이 추가됐으나 가격은 15만원 인상한 2220만원(자동 변속기 기준)으로 책정, 고객이 실제로는 58만원의 가격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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