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전남친 집착 ‘섬뜩’ “헤어지자 하면 손목 그으려 했다”

파이낸셜뉴스       2013.07.25 01:23   수정 : 2014.11.04 16:35기사원문



‘라디오스타’ 클라라가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이준, 김흥국, 사유리와 함께 출연한 배우 클라라는 “시구로 화제가 된 이후 한 아이돌 가수에게서 전화가 와 '언제 밥 한 번 먹자'는 얘길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스토커처럼 집착했던 톱스타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클라라는 “그 사람은 내가 일이 끝나면 방송국 앞에서 차를 대기하고 있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는 지 다 알고 있었다. 너무 무서웠지만 헤어지지도 못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숨어다니고 도망간 적도 많았는데 한 번은 걸려서 다시 방송국에 들어와 일본행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인천공항으로 바로 간 적도 있다. 너무 무서웠다. 헤어지자고 하면 손목을 그으려고 했다”고 끔찍한 기억을 털어놨다.


아울러 클라라는 “그 남자는 그때도 지금도 톱스타이다. 얼마 전 방송에서 마주친 적도 있다”며 “날 보고 웃으면서 능청스럽게 인사하더라. 지금도 여자 친구 잘 만나고 활동도 잘 하고 있다”고 덧붙여 좌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사유리는 방송 도중 옷 속에서 휴지를 꺼내는 돌발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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