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강호동에게 가슴 스매시 “왜 앞으로 안나와요?”
파이낸셜뉴스
2013.08.07 01:46
수정 : 2013.08.07 01:46기사원문
김소영이 배드민턴 강습도중 강호동의 가슴에 불꽃 스매시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배드민턴에 도전하는 예체능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곧 강습을 시작한 김소영-서우리 선수는 클리어 상황 후 복식 팀원간의 위치 선정에 대한 로테이션을 설명하며 공격시에는 앞뒤로, 수비시에는 양옆으로 설 것을 지시했다.
이에 강호동-존박 팀은 실전 훈련에 나섰고, 존박이 서브를 받고 공격을 시도했음에도 강호동은 엉거주춤 중간에 멈춰 서 있었다.
이를 본 김소영 선수는 강호동에게 손짓을 더해가며 “오빠 앞으로”라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올 것을 지시했으나 강호동은 요지부동이었고, 급기야 그녀는 “왜 앞으로 안 들어오냐?”라며 강호동의 가슴에 강력한 스매시를 날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멍하니 가운데 서있던 강호동은 셔틀콕에 가슴을 강타 당했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큰 웃음을 터트리며 민망함을 감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의 에이스 이만기-정수근 팀은 김소영-서우리 팀에 도전했으나 1점도 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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