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가이버 근황, 백발과 주름진 얼굴 하지만 선한 웃음 그대로

파이낸셜뉴스       2013.09.04 13:13   수정 : 2014.11.03 16:11기사원문



‘맥가이버’로 잘 알려진 리처드 딘 앤더슨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한 연예매체는 미국 LAX 공항에서 포착된 TV시리즈 ‘맥가이버’ 주인공 리처드 딘 앤더슨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처드 딘 앤더슨은 많이 줄어든 백발의 머리숱과 주름진 얼굴, 후덕해진 모습으로 ‘맥가이버’로 이름을 떨치던 당시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날카로운 눈빛과 선한 웃음 등은 예전과 같아 ‘맥가이버’를 보고 자란 세대들에게 추억을 환기시켜주기에 충분했다.


올해로 63세가 된 리처드 딘 앤더슨은 1985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 ABC에서 방송된 ‘맥가이버’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천재적인 응용능력을 지닌 첩보원을 맡아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리처드 딘 앤더슨은 이후 다수의 영화와 TV시리즈 ‘스타게이트 SG-1’에 출연했으며 프로듀서와 작곡가로도 활동했다.

한편 ‘맥가이버’ 리처드 딘 앤더슨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맥가이버도 많이 늙었다”. “얼마나 인기가 있었으면 본명인 리처드 딘 앤더슨보다 극중 이름인 맥가이버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맥가이버 늙었어도 이목구비는 그대로다”, “맥가이버 근황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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