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공원 맹꽁이 이전 후 모니터링 실시
파이낸셜뉴스
2013.09.19 16:14
수정 : 2014.11.03 11:59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부평구는 부평 부영공원 맹꽁이 서식지 이전 작업이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국방부 등과 함께 서식지 이전 후 맹꽁이에 대한 모니터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부평구는 부영공원 토양오염 정화 작업을 앞두고 지난 5월말부터 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맹꽁이를 원적산 공원 내 습지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부평구는 부영공원 맹꽁이가 지난 8월말까지 산란이 이어졌으며 다음달까지 주로 야간에 먹이활동을 하다가 10월 이후 동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맹꽁이 이전 작업이 마무리 되면 2015년 11월5일까지 서식지 이주에 따른 맹꽁이의 생태상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맹꽁이 보호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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