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여진구,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 “2년 반 후에 보겠다”
파이낸셜뉴스
2013.09.24 20:26
수정 : 2014.11.03 11:18기사원문
여진구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보지 못하게 된 아쉬움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언론 시사회에는 장준환 감독과 배우 여진구, 김윤석,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이 참석했다.
또한 그는 “(화이는) 감정선이 복잡한 아이인데 그런 것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살짝 힘들었다”고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여진구는 “한껏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였지만, 멀리서 지켜보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화이에 많이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며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기 때문”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7년 전 유괴돼 다섯 명의 범죄자 아버지 밑에서 자란 소년 화이(여진구 분)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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