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이정재, 화제의 등장신부터 명대사까지 ‘제2의 전성기’
파이낸셜뉴스
2013.09.28 00:25
수정 : 2014.11.03 10:40기사원문
‘관상’ 이정재가 제2의 전성기라 평가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관상’에서 왕이 되려는 야망가 수양대군 역을 맡은 이정재는 가장 매력적인 수양대군을 탄생시키며 흥행에 큰 힘을 싣고 있다.
역적의 분위기는 물론 왕족 특유의 품위가 함께 어우러져야 했던 이 장면은 이정재의 표정, 발걸음 하나하나까지 디테일한 연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연회장 장면에서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에게 묻는 “내가 왕이 될 상인가”, 거사를 치른 후 내뱉는 “호랑이 사냥이 끝났다” 등 수양대군의 대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과 SNS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정재는 이전에 보인 적 없는 발성과 목소리로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편 화제의 등장신부터 명대사까지, 이정재의 열연이 돋보이는 ‘관상’은 개봉 13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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