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손시헌 '잡았어!'
파이낸셜뉴스
2013.10.25 20:38
수정 : 2014.10.31 21:25기사원문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가 2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두산 손시헌이 7회말 1사 무루 상황 진갑용의 타구를 잡고 있다.
1차전을 내준 삼성은 전날 1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부상을 입은 박한이를 대신해 정형식을 2번 타자로 배치했다. 또한 선발 포수 마스크는 ‘베테랑’ 진갑용이 썼다. 이 점을 제외하면 삼성은 전날과 비슷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상대 선발 밴덴헐크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 임재철을 테이블세터로 배치한 것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두산의 테이블세터로는 이종욱(중견수)과 임재철(우익수)이 나서며, 중심타선은 김현수(좌익수)-최준석(1루수)-홍성흔(지명타자)으로 구성됐다. 6번 타순은 이원석(3루수)이 배치됐고, 하위타선은 오재원(2루수)-최재훈(포수)-손시헌(유격수)이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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