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64세에 초콜렛 복근, 놀라워’
파이낸셜뉴스
2013.10.30 08:21
수정 : 2014.10.31 20:12기사원문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는 미국 켄터키 주에 살고 있는 로버트라는 이름의 64살 남성이다.
로버트는 50대 중반 당시 지팡이 없이는 걷지 못할 정도로 비만이었다. 이후 56세에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 지금은 20대 청년 못지 않은 날씬한 몸과 근육을 자랑한다.
몸무게는 93kg에서 68kg이 됐다. 이제는 한 팔로 물구나무를 서고 봉 체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졌다.
로버트는 "18살 때보다 건강이 더 좋은 것 같다"며 "나이가 들면 할 수 없는 일이 많다고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아버지 정말 부럽다", "잔근육까지 정말 대단하시네요", "할아버지도 저렇게 하는데, 나도 빨리 운동해야겠다", "건강도 되찾고 자신감도 되찾고 좋겠다", "의지가 대단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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