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미란다 커의 사진 한 장
파이낸셜뉴스
2013.11.18 14:05
수정 : 2013.11.18 14:05기사원문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장의 사진 때문에 때아닌 사진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터넷판은 미란더 커가 작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이후에 찍은 사진 한 장이 일으킨 파문에 대해 보도했다.
작년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가 끝난 지 1년째 되는 날, 즉 이달 12일 미란다 커는 그 때와 똑같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 번 올렸다. 하지만 이번에 올린 그녀의 사진은 훨씬 더 허리가 잘록해져 있었다.
이를 알아챈 많은 네티즌들이 미란다 커가 자신의 사진을 포토샵으로 수정했다며 크게 반발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해당 사진을 다른 누군가가 편집했고 미란다 커가 모르고 올렸을 것이라고 그녀를 두둔했다. 곧 많은 인터넷 유저들이 그녀가 올린 사진을 두고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미란다 커는 논란이 된 해당 사진을 작년에 찍은 원본 사진으로 바꿔 게시하며 "해당 사진을 올릴 때 일본에 있었고 사진이 포토샵으로 수정된 사실을 몰랐다"며 사과하고 해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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