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신과 함께’ 주연 캐스팅

배우 공유가 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에 출연을 결정했다.

21일 스타뉴스에 단독보도에 따르면 공유는 ‘신과 함께’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공유가 출연을 확정지은 ‘신과 함께’는 네이버 포털에 연재돼 인기를 끈 작품이다.

주호민 작가 그린 ‘신과 함께’는 죽은 이가 저승차사에 인도를 받아 저승에서 그 죄를 판결받는다는 내용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민간설화를 현대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저승편과 이승편 그리고 신화편 3부작으로 구성됐다.

독특한 구성과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신과 함께’의 영화 연출은 ‘만추’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이 맡게 됐다. 공유는 주인공 강림 역할을 맡게 됐다.

강림은 저승차사 중 한명으로 염라대왕을 죽이려고 했던 인물이다. 정의감 넘치고 정이 많은 캐릭터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신과 함께’는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하고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간다.

/황인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