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가리지 않는 백전백승 스타일링 ‘톤온톤’ 패션
파이낸셜뉴스
2013.11.27 07:35
수정 : 2013.11.26 19:11기사원문
동일한 색상 내에서 톤에 차이를 둬 배색하는 '톤온톤(Tone On Tone)' 스타일링은 전체적으로 하나의 컬러감이 묻어나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적다. 패션에 자신 없는 이들이라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패션 지수를 업 시켜 보자.
여성 톤온톤 패션, 액세서리까지 세심한 컬러맞춤!
톤온톤 패션은 색상이 가진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준다. 블랙 폴라 스웨터에 가죽 재킷, 블랙 체크 스커트를 매치하면 블랙 특유의 모던하고 차분한 느낌이 살아난다. 그레이는 좀 더 따뜻하고 캐주얼한 이미지다. 이너는 밝은 색 그레이 셔츠를 매치하고 아우터를 짙은 회색으로 매치하면 안정감을 주는 편안한 차림이 완성된다. 팬츠 역시 이너와 아우터의 색상을 고려해 선택하도록 한다. 화이트 아이템은 여성미를 극대화시킨다. 옅은 파스텔톤의 아우터에 흰색 목도리나 미니 스커트, 흐르듯 떨어지는 블라우스를 매치하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무채색 대신 카키나 블루 등의 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가을에 더욱 멋스러운 카키 컬러 야상이나 코트 안에 그린 계열 셔츠를 매치하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또 블루 코트는 스키니 진과 톤온톤의 조화를 이뤄 심플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전체적인 무드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액세서리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톤온톤 룩에 모자나 뿔테안경, 선글라스, 가죽 클러치백 등을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멋을 살릴 수 있다. 액세서리의 컬러나 디테일을 룩의 컬에 맞춰 선정하면 톤온톤 스타일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묵직한 블랙과 블루로 완성하는 남성 톤온톤 패션
남성들의 톤온톤 패션 컬러로는 묵직한 블랙과 블루가 무난하다. 특히 블랙은 빛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겨울철에 가장 실용적인 컬러이기도 하다. 동일한 블랙 계열에서 명도와 채도, 즉 톤을 달하는 상하의를 매치하거나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패션이 어려운 초보자들도 큰 무리 없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실패가 적은 블랙 톤온톤 코디는 안정적인만큼 평범해 보일 수도 있다. 올 블랙룩을 감각적으로 연출하는 비법은 장식성은 배제하되 네크라인이나 단추 등 디테일의 미묘한 변화로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올 블랙 룩에 붉은 색 단추가 달린 셔츠를 매치하거나 네크라인이 배색된 아이템을 입으면 룩에 재미를 준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짙어지는 블랙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패션을 완성할 수도 있다. 색상에 통일감을 주었으므로 가죽 등 옷의 소재를 달리하거나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도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블랙 컬러에 비해 블루는 한결 산뜻한 느낌을 준다. 재킷과 셔츠, 넥타이 등을 푸른색으로 통일하면 청량감 있는 수트 패션이 완성된다. 블랙 재킷이나 코트 안에 블루 폴라 스웨터를 매치하면 포근한 느낌의 겨울룩을 선보일 수 있다. 코트 대신 점퍼를 택하면 편안한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 SBS 드라마 '상속자들'/ KBS2TV 드라마 '예쁜남자' 방송화면/ 영화 '노브레싱' 포스터/ 비비디바비디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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