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염전에 조성된 프리미엄 퍼블릭 코스 솔트베이CC
파이낸셜뉴스
2013.12.01 09:53
수정 : 2013.12.01 09:52기사원문
수도권에 또 하나의 프리미엄급 퍼블릭 골프장이 탄생한다.
올해 안 그랜드 오픈을 예정으로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솔트베이GC(대표이사 전철수)다.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들어서게 될 이 골프장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폐염전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코스 제원은 파72, 전장 7130야드로 아웃코스는 생태 연못의 친환경 지형을 그대로 살려 도전욕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반면 인코스는 주변의 습지 생태공원과 조화를 이룬 광활한 평야 컨셉트여서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된다. 코스는 전체적으로 평탄하지만 해저드와 다양한 난이도의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스코어를 내기가 만만치 않다.
현재 홈페이지(www.saltbay.co.kr)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회원가입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솔트베이GC 주중 그린피 면제권이 주어진다. 고재경 총지배인은 "최고의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늘 고객의 입장에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 임직원들이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해 골퍼들 사이에서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으로 오래 기억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