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염전 활용 솔트베이GC 연다
파이낸셜뉴스
2013.12.01 18:11
수정 : 2013.12.01 18:11기사원문
수도권에 또 하나의 프리미엄급 퍼블릭 골프장이 탄생한다.
올해 안 그랜드 오픈을 예정으로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솔트베이GC(대표이사 전철수)다.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들어서게 될 이 골프장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폐염전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뭐니뭐니해도 접근성이 빼어나다는 게 이 골프장의 가장 큰 메리트다. 반나절이면 라운드를 마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다. 서울시청 40분, 인천시청 20분, 안양이나 안산에서는 자동차로 15분 이내면 도착할 수 있다. 정왕IC, 연성IC(제3경인고속도로)에서 5분 거리여서 교통체증에 대한 염려를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전장 300m가량의 80타석 규모의 드라이빙 레인지가 클럽 하우스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이 골프장만의 특색이다. 이를 토대로 향후 골프 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8홀 전 홀에 라이트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현재 홈페이지(www.saltbay.co.kr)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원가입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솔트베이GC 주중 그린피 면제권이 주어진다. 고재경 총지배인은 "최고의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늘 고객의 입장에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 임직원들이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해 골퍼들 사이에서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으로 오래 기억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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