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의 실내

파이낸셜뉴스       2013.12.08 20:24   수정 : 2013.12.08 20:24기사원문

람보르기니서울은 10일, 아벤타도르 로드스터를 출시했다.

아벤타도르 로드스터는 기존 아벤타도르의 오픈카 버전으로, 탈 부착 가능한 투피스 형태의 수동형 하드톱이 적용됐는데, 손으로 떼어 차량 앞부분에 있는 트렁크에 넣는 방식이다. 이 하드톱은 람보르기니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은 최신 기술의 탄소섬유로 제작됐는데, 6kg가량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강성이 매우 뛰어나다.



실내는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사이버 포뮬러'에 등장할법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계기판은 람보르기니가 최고의 그래픽카드 제조사인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제작해 매우 화려한데, 9000rpm가지 표시된 커다란 회전계를 중심으로 양 옆에 주행정보창이 위치했다.
모두 디지털 방식을 사용하지만, 계기바늘이 아날로그 바늘을 보는 듯 섬세하고 뚜렷하게 움직인다. 센터페시아는 높게 솟아있어 운전석을 철저히 분리시키고, 각종 버튼들의 조작도 매우 편리하다.

아벤타도르 로드스터의 판매 가격은 6억 중반에서 7억 초반으로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의 실내



/sy.jeon@motorgraph.com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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