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제강, 신임 사장에 박형채씨
파이낸셜뉴스
2013.12.12 11:14
수정 : 2013.12.12 11:14기사원문
DS제강은 12일 중견 철강업체인 미주제강과 비앤비성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박형채(사진)씨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1985년 비앤비성원에 입사한 후 28년간 스테인레스 파이프 '외길'을 걸어오면서 비앤비성원을 업계 1위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제12회 철의날 산업포장을 수훈하면서 철강업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으며 앞으로 DS제강의 강관사업 부분 영업과 생산을 총괄할 계획이다.
DS제강 관계자는 "업계에서 이름이 높으신 박 사장님이 강관사업 부문을 맡게 됨으로써 DS제강이 과거 명성을 되찾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제원 대표이사는 태양광과 천연가스(CNG)버스 개조 등 에너지 사업 부문에 주력할 계획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