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반려견을 위한 다이어트 방법
파이낸셜뉴스
2013.12.17 14:38
수정 : 2014.10.31 09:59기사원문
반려견도 사람처럼 비만이 될 수 있다. 관절관련 질병을 비롯해 혈액순환 장애, 심장마비, 당뇨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강아지 비만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반려견이 먹을 사료의 양은 감량할 체중에 비례하게 조절한다. 예를 들어 10㎏이 반려견의 목표체중이라면 그에 맞게 칼로리를 책정하고, 사료를 주면 된다. 단 평소보다 너무 줄어든 양의 사료를 주면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조금씩 줄여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이어트용 사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료 조절과 함께 간식 주는 것을 삼간다. 사료 이외에 사람 음식을 간식으로 먹게 되면 체중 관리가 힘들어진다. 특히 치킨이나 피자 등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으면 사료를 잘 먹지 않게 되는 부작용도 있다. 반려견 간식을 줄 때도 꼼꼼하게 열량체크를 한 후, 고칼로리 간식은 주지 않도록 한다.
운동시키기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에 있어서 적당한 운동은 필수다. 하루 운동량을 정해 열량을 소모할 수 있도록 한다.
반려견에게 있어서 운동은 '움직임'이다. 사람처럼 따로 운동을 할 수 없으므로 되도록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책은 가장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높은 운동이다. 산책은 반려견의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겨울철 산책을 할 때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가벼운 옷을 입혀준다. 또 발바닥이나 귀 등이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산책 후에는 따듯한 물로 목욕시켜줘야 한다. 눈길이나 얼음길에 대비해 전용신발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너무 추운 날에는 산책보다는 실내에서 간단한 놀이를 하며 운동을 유도한다. 공이나 인형 등 평소 반려견의 장난감을 던져 주워오게 하는 놀이, 아파트나 빌라에 있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놀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애견카페에 가서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며 뛰어놀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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