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수빈-민병헌-김재호와 연봉 재계약…96% 완료
파이낸셜뉴스
2013.12.19 15:33
수정 : 2014.10.31 09:18기사원문
두산이 연봉 재계약률 96%를 달성했다.
19일 두산은 “민병헌, 정수빈, 김재호와의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두산은 125경기에 출장해 23도루 타율 0.276을 기록한 정수빈과는 3,700만원 인상된 1억 3,700만원에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두산은 주전 유격수인 손시헌에 가려 93경기에 출장했음에도 안정되고 폭넓은 수비와 32타점 타율 0.315를 기록해 알토란 같은 역할을 펼친 김재호와도 1억 1,700만원에 계약했다. 이로써 김재호는 입단 10년 만에 억대 연봉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정수빈-민병헌-김재호와 계약을 마무리한 두산은 금일로 2014년 재계약 대상자 53명 중 51명(95%)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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