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이니, “12살에 캐나다 유학 가 쓴 영어 일기를 책으로 냈다”

파이낸셜뉴스       2013.12.20 01:16   수정 : 2014.10.31 09:12기사원문



가수 혜이니가 책을 냈던 사실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혜이니가 캐나다 유학을 가 썼던 일기를 엮어 책을 낸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혜이니는 “12살 때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 당시 썼던 일기를 엮어 책을 냈다”며 “엄마가 10개월 유학 가지고 영어를 마스터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하시더라. 대신 매일 일기를 쓰라고 하셔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일기를 썼다. 이후에 그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고 말했다.

당시 혜이니가 출간한 책 이름은 ‘영어 못하면 똥도 못누나’로, 마침 ‘두시탈출 컬투쇼’ 방청객 중 이 책을 소장하고 있는 팬이 있어 책을 건네 받은 혜이니는 추억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혜이니는 찡그린 얼굴 사진을 표지로 쓴 이유에 대해 “엄마가 고른 사진이다. 나중에 커서 이 사진을 보고도 못생겨서 못 생긴게 아니라 얼굴을 찡그렸기 때문에 못생긴 거라고 변명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혜이니는 자신의 몸무게가 37kg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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