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19일째.. 열차 운행률 71%

파이낸셜뉴스       2013.12.27 09:13   수정 : 2014.10.30 19:13기사원문



철도 파업 19일째인 27일 오전 6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71.1%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금일 6시 기준으로 평시 대비 수도권 전철은 89.4%, KTX는 77.8%, 여객열차는 58.3%로 운행 중이며, 화물열차의 경우 30.2%로 전체적으로 71.1%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금일 6시 기준으로 복귀자는 1172명으로 전날 6시 기준 1163명에 비해 9명 추가 복귀했으며,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20473명 중 7624명이 파업에 참가하여 파업참가율이 37.2%로 다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파업 3주차인 23일부터 열차안전운행을 위해 추가 감축 운행(평시대비 76.1%) 중이다. 수도권 전철은 1931→1798편, KTX는 176→146편, 일반열차(새마을 등)는 252→235편으로 각각 운행이 축소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철도 파업 19일째가 되자 네티즌들은 "철도 파업 19일째, 노조원들 힘내세요", "철도 파업 19일째, 역대 최장기간이네요", "철도 파업 19일째, 잘 마무리됐으면", "철도 파업 19일째, 이러다 한 달 넘어가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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