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대상 기황후 7관왕, 월화극 왕좌의 쾌거

      2013.12.31 08:22   수정 : 2013.12.31 08:17기사원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연기대상'에서 7관왕의 쾌거를 안았다.

지난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에서는 '2013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열렸다. 이날 대상은 '기황후'의 하지원. 아울러 '기황후'는 최우수연기자상, 작가상, 신인상까지 총 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하지원은 지난 2006년 종영된 '황진이'로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7년 만에 두 번째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아울러 '기황후'의 백진희가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장영철, 졍경순 작가가 작가상을, 지창욱이 특별기획 부문 남자우수상을, 주진모가 최우수상을, 하지원은 지상파 3사가 꼽은 올해의 연기자상, 인기상, 대상 등 총 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대상의 주인공과 다관의 영예도 모두 '기황후'에게 돌아갔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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